천안에살고있는 30살 직딩입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어디얘기할데도없어 진지한 하소연 해봅니다.

다소글이 길어질거같으니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안에 살고있는 30살 직딩입니다. 20살중반쯤 천안에서 혼자살기시작했으니 5,6년쯤 되었네요.

결혼을 앞뒀던 여자친구와헤어지고 1년쯤지난시점이었고...연애는하기싫어서 간간히 원나잇으로 성욕해소하면서 지내다가 차를좋아하여 튜닝에 한참 재미가 들렸던 28살..10월의 끝자락어느날에 인천에 작업을하러갔습니다.

밤이되어 끝나서 어플로 여자나만나고가려고 찾던도중 31살의 누나와 채팅을 주고받았고, 얘기가없어서

그냥 장난인줄알고 집에가려던 찰나 극적으로 만나게되었습니다.

 첫인상은 되게 성격이 밝고 잘웃으며 당당하고 한편으론 부끄러움도탈줄아는 여자였어요, 그렇게 모텔을가서 이런저런 얘기를하다보니 대화가 잘통했고 섹스도 잘맞았는데.. 처음보는 제앞에서 자기전에 수면제를 먹고자더군요, 무슨 자신감으로 수면제를 먹고자는건지 ...다음날 물어보니 믿음이가서 푹자고 싶었다고하네요.

 다음날 서로 연락처를주고받아 카톡을하다가 보고싶다고 데이트하자고하여 천안으로 오자마자  다시 인천으로가서 심야영화도보고 바다보러갔다가..눈이맞아서 좀 만나보자고하게되어 연애를시작했습니다. 교대근무를하는지라 4일을 쉬는 저의직업상 남들보다 휴무가많으니 누나가 쉬는날이아니어도 만나러가서 영화보고 밥먹고 모텔에서자고 누나출근하고..병원사무일을 하는 누나는 주말포함 주3일의 휴무이기에 1주일에 3일..많게는 4일씩 만났습니다.

11월,12월 정말 놀러도 많이다니고 한창 사랑이 불타는시기이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정말 애틋했습니다.

만나다보니 31살이아니고 32살이더군요 ㅋㅋㅋ 한번은 누나가 아파서 병원가자니까 죽어도안간다고 버티더니..영화관에서 표예매하다가 알아버렸습니다ㅋㅋㅋ

그러다 12월엔 천안에 저의전세집에 오기시작하더군요. 제가 돈이 너무많이든다고 배려해주는게 보였습니다.

근데 첨엔 누나는 부모님과 산다고 했다가 나중엔 혼자산다고 얘기를하더군요, 나중에 초대해주겠다고했습니다.

그렇게 누나가 쉬는날엔 천안우리집에...제가쉬는날엔 인천모텔에서 같이 자며 연애를하던도중, 1월중순쯤 병원연수를 간다고하더군요. 한10일정도 강원도에서 하는건데 연락이 잘안될거라고;;

이얘기를듣고 저는 직감했습니다. '아 누나가 남자정리가덜됬거나, 나말고 다른남자가있나?, 아님 다른무슨일이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잘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연수를 받는기간도중 갑자기 임테기사진을 보내며 '속이 이상해서 연수원밑에 병원에갔다왔는데,,나 임신했다고 어떻할거냐고, 책임질수있냐고..너무힘들다고..'

그순간 저는 그애가 내애가맞냐고 의심하는듯한 말을내뱉고 아차 싶었습니다. 바로사과했구요.

생각해보니 만난날을보면 제애가 아닐수가없더라구요.누나는 일단은 여기밑에 병원가서 지우겠다고 했습니다.

속이 너무상하고 가슴이 아팠습니다.연수가 끝나는날 '몸이 안좋으니 내가 데리러갈게' 라고했지만 무언가 감추고싶은듯 '아니야 내가갈게 딱기다려' 이러더군요. 그러고는 인천누나집에 초대받았습니다.

 계산삼거리의 조그마한아파트였고, 집에 들어서는순간 뭔지모를 위화감이 들더라구요, 애기욕조와 수많은 아기용품이 있었습니다. 이게다뭐냐고 물어보니, 사촌오빠부부네 집인데 내가살고있는거라고 지금 해외에있다고 그러더군요.

뭔가이상했지만 더묻지않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인천,천안 서로의 휴무날이면 서로의집으로갔고 3월경 천안에있던 어느날 느닷없이 또 임신을했습니다. 병원을가보니 이번엔 쌍둥이더군요.의사쌤이 왠만하면 낳으시고 결혼하시라고 얘기하길레, 부모님 만나뵙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루종일 한참을 고민을하더니 정말 낳고싶고 너와 결혼하고 싶은데 만난기간이 너무짧아서 우리 조금만 더있다가 결혼하고 계획세워서 그때 낳자고 하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이 가슴아프게 쌍둥이를 지웠습니다.마침 물혹도하나발견해서 같이 제거했구요.

그렇게 힘든일을 2번이나 겪고 저희는 서로를 더사랑하게됬습니다.벚꽃놀이도가고 남해도가고,,,월미도며..전주,,,,,,,울산,,진짜 놀러많이다녔습니다.그러다가 5월이되서 인천누나집에 있는데 새볔에 같이자다가 깨서 누나폰으로 캘린더를 켰습니다.

놀러갈날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죠.근데 달력에 결혼기념일이 써있길레 이게뭔가 싶었습니다.그래서 카톡을봤는데 왠남자랑카톡이보였습니다. 내용을보니 제눈을 의심하지않을수없었어요. '내가 니 법적 보호자야 ~ 여부 사랑해요.'누나를 당장깨워서 이게뭐냐고 따지고싶었지만 누나가 출근할때까지 아무말안하고 누나가 출근을 하고나서야 그때서야 집이 눈에 좀 들어오더군요. 온집안을 뒤졌습니다,포장지에 쌓여있는 액자와 배란다창고에 쳐박아둔 수많은 박스들..

내용을보니 결혼을 했더군요. 파산신고서에 누나의 자필이있었고, 읽어보니 20대초중반에 만나 연애를해서 29살에 결혼을했고, 결혼할때쯤 남자가 파산하여 빚이잔뜩이어서 불쌍해서 결혼했고, 법적보호자로써 파산신고를 했더라구요.

그후 남편은 베트남건설현장에가서 일을하고있던거였습니다.1년에 1,2번 많게는 3번 한국에 들어오더군요.

저는 이사실을알고 바로 얘기하지못했습니다. 너무사랑했고 제가 행복하게 해주고싶었고, 무엇보다 헤어지기싫었으니까요...

 그래서 4박5일 놀러간 어느날 어느 여행지모텔에서 얘기를했습니다. 결혼한거 왜말안했냐고...그제서야 모든 이야기를하더군요. 니가본게 맞고, 남편해외가고나서 너무외로워서 연애를했다고..저만나기6개월전에 남자한명이 더있었더군요.

이혼하고 그남자랑 결혼하기엔 아닌거같아서 헤어졌다고..'근데 너는 달라, 너랑은 결혼해서 행복하게살고싶어'

'난 특별히 많은걸 바라는게아니야.그냥 소소하고 평범하게 남들사는만큼, 서로를닮은아이를낳아 이쁘게 같이키우고 강아지도키우면서,직장다니고 곁에서사랑하면서 그렇게 살고싶어. 근데, 너랑은 그렇게 될거같아서 이혼할거야. 이미이혼얘기도했어' 라고하더군요.

 5월말쯤 남편이 귀국한다고 10일정도 있을거라고 이혼얘기한다고했습니다. 남편이있는동안에도 인천에서만나서 모텔가서 사랑을했습니다...너무보고싶었거든요,걱정도되고..

남편이 다시 베트남으로간후 저희는 다시 잘지냈습니다.그러다가 8월에 이혼얘기때문에 남편이 귀국을했고,

그때 이혼서류까지 쥐어주며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편이 화를내며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했습니다.

남편이 그렇게 대답도없이 출국한후 놀러다니며 잘지내다가,10월11월쯤 갑자기 누나가 다니던 직장을 퇴사를했습니다. 20살초반부터 지금까지 일만했다고..실업급여 받으면서 좀쉬고싶다고,쉬는동안 이혼이며,너랑결혼하면 천안에서 살거니까 천안에 직장을 구할거라고 하더군요.

 누나가직장을 그만두고 천안에 제집에서 살다가 12월말에 남편보고 들어오라고 이혼하자고 안오면 내가 베트남 쫓아갈거라고 했다고했습니다. 그말을 믿고 부담감주기싫어 티는안내고 지나다가 1월초쯤 퇴근을하고 집에와보니..

편지한장이 놓여져있고 짐이 다없더라구요.

주된내용은 남편이 현장에서 추락해서 많이다쳤다고, 간병좀해주러 와달라고 남편직장동료에게 카톡이와서

일단은 가봐야할거같다고 ..너무미안하다고 믿고 기다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해보니 공항이었고 ..전 기다리겠다고했습니다.누나도 사랑한다고..정말미안하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더군요. 1달일정이어서 카톡과 전화만하면서 지냈습니다. 근데 한국에 들어오고 제집에서 평소와다름없이 잘지내다가 2월중순에 또 집이 깨끗한거에요..정말미안한데 헤어지자는 내용이었습니다.바로전화했더니 공항이길레 기다릴테니 조심히다녀오라고했습니다. 누나가 그말을듣고는 정말 이번에 베트남가서 생각해본다고하더군요;;

그러더니 몇일후에 카톡으로 이혼얘기 남편이랑 확실하게 다끝냈고 이혼한다고 엄마한테도 말했다고 하더군요.남편이 4월말에 한국비행기 끊은것도 회사에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3월초에 돌아와서 천안 저의집에서 지냈습니다. 실업급여 나오는것과 중고물품 거래하면서 그렇게 소소하게

맛있는것도먹고 놀러다니고 이젠 정말 내여자구나 생각하며 지냈고, 어머니가 제사주팔자를 물어본다고해서 알려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4월말이되어 그분이 귀국한날짜가됬습니다. 인천으로 보냈는데 담날에 전화가 오더군요. 남편한테 전화가 왔는데 직원한명이 현장에서 사망해서 서류처리할게있어서 5월중순에 들어온다고 통화를 했다더군요. 다시 천안에와서 지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하며 누나는 중고물품거래하고 같이 장을보고 맛있는거 먹으면서지냈습니다. 5월중순이됬고 누나를 인천에 보냈습니다. 내일온다고하여 오늘까지 통화를했고 남편이 와도 전화하겠다고연락하겠다고하여 알겠다고했습니다. 근무하며 기다렸고 연락이없기에, 남편이랑 이혼중이라 연락하기가 그런가보다.신경쓸게 많은가보다 생각하며 1주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궁금해서 카톡을 보냈는데 읽기만 하고 답장이없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수신정지상태더군요.

 저는 너무 걱정이됬습니다. 카톡을 읽고 답장을 안할 누나도아니었고 드라마를좋아하는데 사이트에 다운받은 기록도없고 중고물품거래기록도 없어서 신변에 문제가 생긴거같아 너무 걱정됬습니다. 수신정지멘트를 듣고 바로 인천으로 갔습니다. 가는도중에 누나의 중고거래가 올라오더군요. 연락을해보니 베트남이라고;;

너무미안하다고 나행복하자고 너랑결혼하기에 남편은 나이도많고 다치고 불쌍하다고 내가 나쁜년이라고 하더군요.

내일모레 한국가니까 그때얘기하자고해서 그날은 누나집앞공원에서 멍떄리면서 밤을샜습니다.

천안집에왔다가 누나가 오기로한날 새볔에 인천누나집에서 기다렸습니다.오후에온다던 누나는 오전9시쯤 집에 들어오더군요.그리고 대화를했습니다. 어떻게된거냐고.

'너랑 결혼하려고 남편한테도 이혼하자고했고, 엄마한테도 이혼한다고했고 남자있다고했는데.. 나이많은 남편이  해외에서 다치기까지해서 너무 불쌍해서..나만 포기하면 되는데 나만 나쁜년되는거같아서...이혼해서 엄마한테 불효하기도싫고 그냥 이대로살래'라고하더군요.

이혼얘기하고부터 생활비 안보내준기간이 7,8개월이 다되가는걸로 알고있는데 어이가없었습니다. 지금껏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기다려달라고 하지를말지..누나를 붙잡고 무릎을꿇고 내가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 지금남편 신불자에 한국에와봐야 더불행할꺼고 누나성격에 베트남가서 못산다.우울증걸릴거다.아이를 낳고싶다고하지않았냐.그분애낳고 행복할거같냐. 내가더 잘할게.라고 말을하니 한참을 밀어내던 누나가 결국 '알았어. 낼모레 엄마랑 다시 얘기잘할게'라고하더군요. 4살어린 잘생기고 날씬한 연하남이 뚱뚱해져도 사랑해준다는데 내가 왜고민하고있는지모르겠다며,

불안해하는저를 안심시키고 사랑해주더군요. 당일에 둘다 너무울고 지쳤지만 누나는 침대로 저를 꼬시더라구요. 그렇게 3번의 사랑을 나눴습니다.

 누나가 온날부터 이틀은 제가 휴가를내고 같이 인천에있었습니다. 맛있는것도먹고,중고거래하고 영화도보고...

그렇게 이틀을보내고 저는출근을하기위해 천안에 갔습니다.출근해서 근무하는동안 누나는 어머니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늦으신다고하여 내일점심먹으면서 얘기하자고 했다고하더군요. 담날저는 당직근무였고 누나는 엄마를 만나는 날이었지요. 점심에 만난다기에 전화로깨워줬는데 엄마가 일보고 5시에 오라고했다고하더군여. 아침부터 중고거래하느라 피곤하다고 30분후에 깨워달라고 1시반쯤통화를 끊었는데 오후6시가되어서야 통화가 되었습니다. 진동으로 해놓고 지금까지 잤다면서..'엄마만나서 얘기잘하고 자기회의끝나는시간에 전화할게 ~ 너무걱정하지마' 이러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출근해서 일을하는둥 마는둥 회의가끝나기만을 기다렸고 오후8시반쯤 카톡이 여러개 오더라구요.

'정말 미안한데,너에게 못갈거같다고..엄마도그렇고..남편도불쌍하고..넌나아니어도 더좋은여자 만날수있다고....

니가뭐가부족해서 나랑결혼하냐고 나도 떳떳하지못하고..이혼하면 엄마한테 불효하는거같고,처음부터 시작하는게 너무힘들다고 못할거같다고..결혼식도 또해야하고,집구해서 천안에서 직장도다녀야하는데 이제 직장안다니고싶고 그냥놀고싶다고 베트남에서 살면서 그냥 돈쓰면서 그냥 이대로 살고싶어..나같은여자잊고 평범한여자만나서 소개팅도하고 아무렇지않게 지내라고..집비번도바꿨고,한국에 안돌아올거라고.....너 불안해하는게 너무 미안해서..도저히 미안해서 말못했다고..나잊으라고 카톡도 차단할거야' 이런내용이었습니다.

 하...지금도 카톡하고있습니다. 아직 저는 너무 갑작스레 일어난일이어서 일단 한국와서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했고,

누나는 싫다고하고있습니다.그럼 진작에 말을 해주지..한결같이 믿고 부담가질까봐 티도못내고 혼자 속썩은 날들이기에..너무 미련이남고 붙잡고 싶네요..저한테 기다리게한게 너무미안하고..제가누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마음이 보이니까 미안한게싫어서 불행할게뻔한 결혼생활을 하겠다는데 내가더 행복하게해주겠다고 붙잡고있습니다..차라리 누나가 '사랑하는사람있다고 이혼하자고 할까?'라고했을때 그냥 그러라고 할걸...생각도드네요..

너무힘이드네요... 혼자서만 마지막사랑을 준비하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하루를 보낸  누나가 너무 밉네요..차라리 솔직하게 마지막이라고 오늘이 우리연애 마지막날이라고 끝이라고 말을하고 저도 미련안남길 후회없는 마지막날을 보내게해주지...

뭐가됬든 얼굴보고 얘기하고 끝을내도 내고싶네요..그래야 제가 포기가 될거같아서..이대로 계속기다릴까봐...

남편 파산신고할때 빚쟁이들이 결혼식장에 들이닥치고 신혼집에 빨간딱지붙고 경매당하고 집에 사람찾아오고나서부터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자는 누나를...저와 연애하는동안 수면제 약도 많이줄어들었고..살도좀쪘는데...아직도 제눈엔 너무이쁘기만합니다...애교도많고..가끔은 카리스마도있고..성격도 낙천적이라 예민하지않고 항상 긍정적이에요.

 남편한테 연락해서 이혼해달라고 누나 불쌍하지도않냐고 내가더행복하게 해줄자신있다고 얘기할까도 생각해봤지만..누나의 진심이 뭐가뭔지 잘모르겠고..누나도 저를 사랑하는게 느껴지는데..저도이젠 좀지쳐가고..포기는안되고..미칠것같은 심정입니다...누나와의 평범한 결혼생활을 바라는거였는데..평범하게 일하면서 아이낳고 강아지키우면서 때되면 놀러다니고 양가부모님께 잘하면서...제옆에서 노래부르고 춤춰주면서 애교부려주고..밤엔 카리스마있게 섹스리드해주는 누나와...같이 나이먹는걸 바란거였는데..

2년동안 제아이를 2번을 가진 사실을 남편이 안다고해도 이혼을해줄지가 의문이고..누나는 누나인생 다포기하면 주변사람들도 그냥 다편할거라고..그냥 이대로살겠다는데... 너무힘이드네요 만난지 1년7개월인데 정말 제인생에 잊혀지지않은 수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누나를 포기가되지도않고..헤어지고 ..처음부터 감정소비하면서다시연애를 하는것도 겁이나고..모든게 지치네요.

글이 두서가좀 없었네요... 쓰다보니 길어지고 ..길어지고..어디 얘기할곳이없어 하소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