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제가 자취를

합니다 집에 놀러오면 아무것도 안하네요

어쩌다 음식을 제가 다해서 먹고나면 설거지 한번 한적이 없고 치우는 것도 전혀 하질 않아서 화를 낸적도 있구요

먹고 싶은게 있으면 저보고 사오라하고

차도 있는데 이마트 장보러 혼자 다녀오라고 하고 자긴 저희 집에 있습니다

어차피 제 집이고 저혼자 있어도 제가

해야하니까 그려려니 했는데 계속 반복되니 점점 짜증이 납니다

물론 여행가거나 외식할땐 남친이 

돈을 다 쓰긴하는데 그렇다고 여태껏 선물한번 사준적이 없어요

아 결혼하자고 하는데 결혼하면 

이런 남자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던데 상상하니 끔찍해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