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익명 2020.05.07 10:21:41
조회 1,105 댓글 6 신고

안녕하세요.

 

얼마전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 이야기를 들으니 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학교 때 만났던 친구인데, 성격도 좋고, 키도 크고 잘생겼습니다.

 

거기다가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나름 성실한 친구였어요.

 

졸업후 대기업에 취직하여 번듯한 직장도 있었습니다.

 

신앙생활 하며 교회에서 소개해준 여성을 만났다고 합니다.

 

4년 넘게 여성과 교제하며, 교회에서 하는 각종 셀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항상 밝게 웃는 친구였습니다.

 

결혼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양가에 혼담이 오고간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집을 구해야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터졌다고 하네요.

 

그 친구 말로는 군대도 갔다오고, 대학교 등록금도 집에서 해줘서 본인 힘으로 

 

집을 구해서 신혼집을 차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아놓은 돈이 없어 처음에는

 

작은 집에서 시작하다가 점점 집을 키워갈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여자쪽에서 심하게 반대했고, 처음부터 큰집에서 시작하길 요구하며 갈등이 커졌습니다.

 

그 친구가 한발작 양보하고 집에 도움을 구했다면 잘 풀릴 문제였는데,

 

끝까지 본인 힘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이별하고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평소 한번도 손을 대지 않았던 주식에 투자하여 인생 역전을 노리다가 되려

 

크게 털려 지금은 빚쟁이가 되어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네요.

 

그 친구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해준 조언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교회 다니는 여자가 더 따진다."

 

인생 한방에 훅가는거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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