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모바일등록
익명 2020.07.01 23:46:31
조회 2,004 댓글 11 신고

30대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는 3년가까이 만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랑 잘맞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입니다.

최근 남자친구가 시덥지않은 갈등이 있었는데 평소와 다르게 관계를 정리하자는 얘기를 합니다.

그태도에 화도나고 괘씸해서 저도 정리하려고 마음 먹다가 마지막으로 대화해보자 하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에게 최근 어려운일이 생겼더라고요. 생각보다 심각하게 많이 생긴 갑작스러운 빚, 법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출, 사기, 범죄 등 나쁜일이 아닌 과거 사고처리로 인해 생긴 문제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도 많이하고 저를 너무 사랑해서 얼굴을 본 상태로는 관계를 끝내지못하겠어서 계속 말이 안나왔다고 하네요.

그이야기를 처음 들었을때는 믿기지도않고 눈물만 나고 혼자서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미안함에 마음이 찢어지더라고요..

힘들때 곁을 떠나면 그건 사람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옆에 있겠다는 의사를 비췄지만

저는 매우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데 본인은 그걸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을 뿐더러 헤어지고싶지 않지만 저를 도저히 본인욕심으로 붙잡을 수 없다고 합니다.

또 본인의 상황을 알게된 이상 서로의 관계가 이전처럼 편하지못할거라며 불편하게, 불행하게 만들수없다고 합니다.

저를 사랑한다고, 그치만 미안하다며 슬퍼합니다. 

왜 마음착하고 열심히 사는 그사람에게 이런일이 생긴걸까요. 세상이 원망스럽네요.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던 저희였는데 아직도 상황이 믿기지않습니다. 차라리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처음에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관계정리하려 했을때 나쁜놈으로 알고 끝냈으면 나았을까..  이상황을 어찌해야하나..

계속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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