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만난지가160 일밖에안됐는데 중간에 마니싸우고 헤어졌어요
산청이랑 부산 장거리커플이었구요
여사친한테남자대하듯이 얘기한다해놓고 다정하게 얘기하고 그래서 머라했더니 선의의거짓말..이라면서 하루는 여사친전화왔는데 저랑있는데 친구랑있다고 하면서 그게만난지일주일밖에안됐는데 좀틀어진거같아요
그런데다가 장거리인데 재회해서 다시만날때 본인있는데로 왔음좋겠다고해서 알바안하고 가는거라해서 용돈준다고하더니
나중에발뺌하더라구요 용돈주긴했는데
그걸바라고가는것도 아니고 좋아해서가는건데 그런적없다그러니까..돈으로 내마음을 재는것도아니고 용돈주긴했는데 저를가지고 장난치는느낌인가들었어요
그런데다가 평일에보고싶다고 내가직접간다는데 몇번이나얘기했는데도 미리 약속하고보자이것도 아니고 제가오면챙겨줘야한다는 이유로 안볼려고할때가 많았어요
주말도한번씩 갑자기 데이트비가부담스럽다고 보지말자고도하는데 그것도 몇일전이아니고 하루이틀전에 얘기하고
그래서 제가의심은 마니하긴했었어요 다른사람만나는거아니냐면서 의심하는것도 안좋긴한데 계속안보려했었으니깐요
사진도찍어보내달라하면 안찍어주기도해서
남친이 저한테잘챙겨주긴해서 그럴때마다 내가이렇게 잘해주는데 왜날못믿냐면서그랬거든요
잘챙겨주는거랑 신뢰는다른데ㅠㅠ
그러다가 가게준비를 남친이 같이하고싶대서 남친이돈땡겨서 같이하자해서 몇일동안은 메뉴도같이 만들어보고 부모님설득하러 가자해서 갔는데 반대도했었고 남친이 자기일버리고 할려니 예민해졌나봐요 부모님 설득도다시 해야한다고그래서 혼자얘기한다길래 미리말을맞춰야할것같아서 이랬음좋겠다고좋게 얘기했는데 톡 말투가 짜증내는거에요

알겠다고 얘기다끝냈자나하는데 아니 얘기도다안끝냈는데 짜증내고 그러니
그래서저도 욱해서전화로 막 머라했더니 제가 짜증나게했대요..어떤게짜증나게한건지..그때되서 대출하는게 부담스럽다면서 예민한건알겠지만 갑자기 그러니 내가대출하겠다고하니까 바로알겠다면서그래서 저도좀화가나서 머라했어요
그랬더니 너혼자다해라고 안맞으니까 같이하지말자는거에요
그래서 너가 돈땡겨서 같이하자고한거자나 말했더니
내가언제그랬냐면서..네가 강요한거자나 이러면서 책임을 회피하더라구요 그순간 자기가한행동이나 말에인정을안하니 제가 욱해서 홧김에 헤어지자했더니 남친도 후련하다면서 앞으로 보지말자고 하고 정리했어요
근데 좀지나고나니 먼가 부모님한테 어떻게 얘기할지 서로 얘기도안했는데 먼저짜증도내고 본인이 한말이나 행동에 인정을 안하고 책임을 떠넘기면서 헤어져서그런지 대화로더풀고싶기도했고
그래서 전화문자 카톡 대해보니까 연락이안되요
아무래도 마음도 떠난것같은데 제입장에서는 옆에 의지할사람이 없으니까 갑자기혼자할려니까 정신적으로도 불안하고 너덜너덜해진것같아요ㅠㅠ
주위서는 그렇게책임감없고 사람한테 장난치는사람 잘헤어졌다하지만 저한테잘챙겨주는부분도 있고 제가 많이좋아해서그런가 정리가쉽지가않아요ㅠㅠ
제가 일도그만두고돈 땡겨서 장사같이할려는사람한테 제가 예민하게만든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