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연상연하 커플이였어요

사귄지 열흘만에 끝을냈네요

처음 만났을때부터 여자를 마니조아하고 끼가있어보였어요

그래서 여사친 많냐고 물었더니 5명이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친구들이냐고 물으니 2명은 어플에서 만났고 3명은 싱글밴드에서 만났다고하네요 전 여사친이라고 하길래 학교동창이나 회사직원정도로 생각했는데

무슨 어플과밴드에서 만난사람이라니 조금 어이가없었죠

그래서 여자들 다 정리하면 사귀겠다 했더니 알겠다고했고 그러면서 내핸드폰좀 보고싶다하더라구요

전 떳떳했고 안보여줄 이유가 없어서 제폰을 오픈해줬죠

보더니 알겠다며 저희는 그렇게 1일이 시작되었죠

그런데... 사귀고 만나면서 자꾸만 핸드폰을 보고 먼가 불안해하고 가끔씩 본인이 한말을 기억못하고 자기가한말이 맞다며 우기는 일이 다반사인거예요

거짓말하는게 자꾸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안되겠다싶어 핸드폰좀 보여달라했죠

그랬더니 안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왜안되냐고했더니 5명중 4명은 차단했는데 1명을 못했는데 오늘 톡을 주고받았다는거예요

참어이가없어서 왜 그여자는 차단못했냐했더니 정리할게 남아있다는겁니다

그래서 대체 멀 정리안하고 누구인대 그러냐니까

전여친인대 다시 만나자고 한답니다...

정말 너무화가났죠

그래서 그런내용이라면 상관없으니 핸드폰 오픈해라 하니 죽어도 안된다는겁니다...

저는 그럼둘중 하나 골라라 했죠

지금 보여주면 그냥 사귀는거고 안보여주면 여기서 끝내자 했더니

"가라..." 이러는겁니다

저는 차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도대체 어떤 대단한 이야기들이 핸드폰에 담겨있길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가라고 한건지 황당하기만 하네요.여자가 정말 얼마나 많은건지 아니면 정말 전여친과 머가 정리가 안된건지..  자꾸만 정리할시간 1주일만 달라하네요

너무 혼란스럽고 화가나요

첨부터 바람끼가 다분한인간이란 생각을했지만 저에게 다짐했고 다른여자랑 연락하는일 없다고 약속하더니...ㅠ

만나서 할말있다고 하는데 그냥 차단하는게 답이겠죠?

자상하게 잘챙겨주고 다정해서 마음이 마니갔었는데 

부모님 사랑을 마니 못받아 안됐기도해서 제가 사랑마니주고 마니 챙겨주고 싶었는데 제진심이 무너져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

진심어린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