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5년차
5살,3살 아이가 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시누이와의 존칭때문에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조금 받습니다.
가족끼리 있을땐 모르는데, 남들 앞에선 다들 좀 이사하다해서리...
시누이 나이 35살, 내나이 29살 무렵 6살 차이인 손아래시누이 입니다.
신랑이 37살이거든요~
존칭을 말하자면..
시누이가 나에게 - 규원엄마 (이랬어,저랬어요~ 반말비슷한 존댓말)
내가 시누이에게 - 누이 (이게 가장 큰 문제임)

그래도 손위 올케언니인데 규원엄마~ 자기야~ 등등.. 그냥 그런데로~
하지만 손아래 시누이 한테 누이~ 라고 부르는것은 이제와서 좀 그렀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다들 웃고, 신랑 여동생이 아니라 신랑 누님한테 대하는것 같다며 웃어서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결혼하고 별문제 없었는데, 5년이 지나니 제대로 된 신분과 존칭을 받았으면 해서요..
6살이나 많은 손아래시누이 한테 아가씨(시부모님이 싫어하심 계속 누이라고 하라심)말고
또 누이라는 존칭말고 좋은 존칭 없을까요?

도와주셔요~ 부탁입니다~

참고로 시누이와의 사이는 원만한데 자꾸 이런문제로 좀 그렇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