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시자 모바일등록
또바기개똥맘 2018.07.07 00:38:27
조회 2,409 댓글 15 신고

안녕하세요. 지금 현재 삼칠일 넘긴 애기 있구
조리원2주 이모님 2주 해서 조리중입니다.
이모님 오신지는 이제 일주일 되었구요
이모님 없으셨으면 기절할뻔 했네요. 문제는
이제 갓 삼칠일 넘긴 애기있고 저도 아직 조리중인데
시아버지가 저희집에 친척들을 끌고 다음주에 오고싶어합니다.

저희가 집에 이사오며 집들이도 안하고 어른들 모시지도 않았다고 애기 낳으면 한번 와보든지 한다했었는데 그게 왜 지금인지 모르겠네요.

작은아버님생신이라고
저희집에 할머니 시아버지 작은아버님 내외 고모 내외 남편의 사촌동생둘까지 부르고 싶으시답니다. 밥은 자기들끼리 나가 먹을테니 과일이랑 차나 마시겠다고. 쉽죠? 참.

저희가 1차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저희집에 와서 얘기를 꺼내시네요. 삼칠일도 그렇고 제 몸도 그렇다고 대놓고 말씀드렸는데
2시간이면 된다는둥 과일이랑 차만 내면되지 않겠냐고..
나중에 오게되면 밥이라도 대접해야는데 밥차리는것 보단 낫지 않냐고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돌려보냈습니다.
더군다나
다음주수요일 bcg예약도 해놔서 토요일에 사람 많이 오는거 달갑지 않아요. 애기 주사맞고는 조심해야지 않나요?

산후조리 한달은 하던데..
왜이리 저를 못괴롭혀안달인건지
한편으로는 이해한다만 저는 너무 힘드네요.
하루종일 쪽잠자며 컨디션도 말이아닌데
애기잘때 자라는 시아버지. 애가 기계인가요 딱딱 자고일어나게? 그렇게라도되면 제가 이렇게 거절하지도 않을텐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고 그 2시간도 저한테는 힘든데
또 2시간 땡했다고 가라고 하나요?
과일이며 차며.. 대접하라는소리잖아요.
그리고 그러고나서 저는 애나보고있고 신랑이랑 나가서 밥먹고온다니요 ㅎㅎ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애기도 가뜩이나 모유수유 힘들어서 면역도 걱정되는데 거절해도 못알아들으시니
제 몸축나는건 단 하나도 신경쓰질 않고 이래서 시자라고 하나봅니다. 시어머니 없어서 좋은거다 생각했더니 시어머니가 없어서 이런문제가 생기나도 싶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화가납니다.
현명한대처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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