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돈 빌려달라하는 친정 모바일등록
익명 2020.08.12 15:38:28
조회 2,075 댓글 11 신고

저와 남편은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저희가 스스로 하고싶어서 결혼식과 가구 집(월세) 모두 저희가 하고 결혼했습니다. 축의금은 부모님앞으로 들어온건 부모님들께, 저희 이름 앞으로 들어온건 저희가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결혼한지 1년정도 되었을때 친정에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2500만원정도 빌려드렸습니다. 당연히 가족 누구건 필요하면 드릴수있을때 드리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해서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이후로 엄마가 너무 자주... 자잘자잘하게 100만원, 200만원 이런식으로 돈을 자꾸 빌려다랄고하시는데 횟수가 너무 많아지니 저는 남편한테도 너무 민망하고 엄마가 계속 이러시는게 넘 속상하네요.. 

그리고 예를들어 5월에 줄게해놓고 그때되면 6월에 7월에 8월에...이런식으로 계속 핑계가 계속 늘면서 돈 주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으시네요. 제가 지금 갚을 수 없는 상황이면 솔직하게 말해달라고했는데도 아니라고 반드시 된다고해놓고 계속 이렇게하세요.. 그리고 무엇때문에 돈이 필요하신지는 말씀도 전혀 안해주시구요..

저희는 아기도 얼마전에 태어났고, 집도 이사도 가면서 이리저리 나가게 될 지출이 많아지고있어요. 그래서 계획을 세우면서 지출들을 잡고 돈을 모으곤하는데 모아놓으면 가져가고 모아놓으면 가져가고 이렇게해서 계획된 지출도 다 망가지네요... 

물론 부모님이기에  제가 도와드릴수 있다면 당연히 도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아직 학자금대출도 갚아야하고 아기도 태어나서 우리끼리 살아가는 생활비만해도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정도인데... 이제 좀 괜찮다싶을만하면 친정에 그 돈이 다 가버리니 남편한테 미안하고 민망해서 엄마가 너무 원망스럽기까지하네요...

지금 당장뿐 아니라 앞으로가 전 더 걱정이에요... 언제까지 이렇게 사실지...

오늘 또 100만원만 보내달라고 연락이 오셨는데... 지혜롭게 어찌해야할까요...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아빠가 너무 싫어요   모바일등록 (7) 익명 1,511 21.01.03
연끊은 시댁에서 돈을 요구합니다   모바일등록 (10) 민러브 2,794 20.12.28
하운 김남열의 "길"  file (1) 김하운 479 20.12.17
못 미더운 며느리   모바일등록 (4) 익명 1,857 20.12.13
함 들어보세요   모바일등록 (3) 익명 1,650 20.12.11
김장하셨나요?   (4) 성령... 594 20.12.08
어릴때 헤어진 친정엄마   모바일등록 (9) 익명 1,271 20.12.07
시부모님 되실분들과 정말 잘 지내고 싶은데..   (7) 익명 1,333 20.11.19
며느리 노릇은 어디까지일까요...   모바일등록 (13) 배고파 3,807 20.10.20
시댁에 마음 닫혔어요   모바일등록 (8) 익명 3,065 20.10.09
집에가고싶어요   모바일등록 (6) ㆍㅅㆍ♥ 1,212 20.10.02
이거 서운해도 되나요?   모바일등록 (2) 익명 1,141 20.09.29
서울 사는게 벼슬이네요   모바일등록 (4) 익명 1,574 20.09.25
어린이날 성탄절 생일날마다 선물목록 사진첨부해보내는 시조카   모바일등록 (10) 절망에서희망.. 1,730 20.09.24
저는 아직 젊어서 그런가요?   모바일등록 (5) 익명 1,553 20.08.29
마음을 다잡아도 미워지는 시엄마   모바일등록 (8) 익명 2,173 20.08.29
나이 어린 손윗 동서가 반말을 해요   (21) 익명 3,710 20.08.18
자주 돈 빌려달라하는 친정   모바일등록 (11) 익명 2,075 20.08.12
손자를 싫어하는 친할머니~   모바일등록 (11) 익명 1,844 20.08.02
이런경우..   모바일등록 (4) 익명 757 20.07.23
글쓰기